탑승자 1명 사망… 관람객 등 12명 다쳐
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탑승자 1명과 관람객 등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.
27일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상공을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연줄에 걸려(왼쪽) 추락해 행사장에 있던 2층 버스와 추돌했다.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경비행기에 탑승한 사상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. /인천경향신문 김순철기자·독자 서만석씨 제공27일 낮 12시55분쯤 경비행기(SKY레인저 S2176)한 대가 행사장 내 '세계문화의거리'에 추락해 이곳에 전시 중인 영국제 2층 버스와 충돌했다.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초경량비행기협회 소속 탑승자 온모씨(46·안산시 상록구)가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. 또 다른 탑승자 김모씨(44·파주시 검단동)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. 또 관람객 나모씨(47·인천 중구)와 버스안에 있던 학생 등 11명이 추락한 경비행기 파편에 부상해 현장 진료소에서 치료를 받았다.
사고 현장을 목격한 문영만씨(62·인천 남동구)는 "행사장 상공을 날던 경비행기 한 대가 행사장 내 설치된 나래연줄에 걸려 같은 자리를 3바퀴 정도 맴돌다 지상에 있던 2층 영국 버스로 곤두박질쳤다"고 말했다.
이날 사고는 행사장 인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'2009 스카이페스티벌'에 참가한 경비행기가 송도국제도시 상공을 비행한 뒤 돌아가다 도시축전 행사장에 설치된 나래연줄에 날개가 걸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.
< 인천경향신문 | 지건태·김지환기자 jus216@kyunghyang.com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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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에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또 다른 탑승자 1명과 관람객 등 1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.

사고 현장을 목격한 문영만씨(62·인천 남동구)는 "행사장 상공을 날던 경비행기 한 대가 행사장 내 설치된 나래연줄에 걸려 같은 자리를 3바퀴 정도 맴돌다 지상에 있던 2층 영국 버스로 곤두박질쳤다"고 말했다.
이날 사고는 행사장 인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'2009 스카이페스티벌'에 참가한 경비행기가 송도국제도시 상공을 비행한 뒤 돌아가다 도시축전 행사장에 설치된 나래연줄에 날개가 걸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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